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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러갔는데 야구장 앞 cu에서 팔던 민초 바나나킥.
신상 소식을 접했을 때 민초단인 내가 안먹어볼 순 없지 하고 동네를 기웃거렸었는데 그땐 없더니 대구를 가니까 있네...?
내 주위 편의점 사장님들은 반민초단인가 보다,..
가격은 1,700원
요즘 물가도 그렇고 밀가루값이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뛰었다하니 가격은 그냥 넘어가본다
반민초단에게 민초 뿌리고 나니 민초단으로 돌아섰다는 허접한 만화 ..
ㅋㅋㅋㅋㅋㅋ
그럴일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
민초 바나나킥의 칼로리는 285kcal.
블루치즈마냥 민초색깔로 뒤덮혀진 바나나킥....
근데 요즘 딸기 바나나킥도 나오고 이젠 민초 바나나킥이라니..?
바나나 맛이 나서 바나나킥이라고 이름 붙인거 아니었음?
점점 정체성에 혼란을 더하고 있다 ㅋㅋㅋ
맛은 후... 바나나킥맛에 민트향이 섞였는데 난 별로...
민초단인 나를 유혹하지 못함.
그냥 이래저래 아무생각없이 먹긴 했는데 재구매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역시 대부분 오리지널이 최고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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