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 덴마크다이어트 5일차

어느덧 덴다 5일차입니다.
오늘은 자몽없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좋긴한데 국물이 먹고 싶어요..
순대국밥, 육개장, 부대찌개 먹고 싶습니다

아침
오이 1개, 오트 식빵 1장, 커피

보기만 해도 건강하다 ㅎ...
오이는 그냥 씹어먹다가 내사랑 순창 태양초 고추장을 찍어먹었는데 왜이리 매운거죠..?
내 혀가 그동안 정화가 되었던걸까 ...

점심
오트 식빵 1장, 삶은 계란 3개, 시금치나물, 커피

아 지겹다 계란 3개
자몽보다 지겨운건 계란이다
구운계란으로 변주를 줘야 할까...?
그냥 너무 자극이 없는 식단이라 시금치나물에 밥넣어서 고추장 참기름 넣고 팍팍 비벼먹고싶었다
웩 ..

저녁
샐러드, 오트식빵 1장, 흰살 생선구이, 녹차

그나마 기대한 오늘의 저녁식단..

흰살 생선구이는 0칼로리 기름만 뿌려서 에어프라이에 돌렸는데 간을 안해도 먹을만 했다
하지만 먹으면서도 순대국밥 생각함..

찌거나 구운 흰살생선을 먹으면 된다기에 오빠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사둔 틸라피아 몰래 훔쳐서 먹음 ㅋ...
틸라피아 처음 들어보는데 대충 보니 닭가슴살 대체 단백질 식품으로 많이 먹는 생선인듯 ...?

샐러드는 쿠팡에서 구입한 그린래빗의 단호박 스트링치즈 샐러드다
가격은 6,300원에 261kcal.

맛은 읎었다.
난 단호박이랑 안맞나보다
식빵과 틸라피아로 이미 배가 많이 차서 샐러드는 반은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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